제주 산후우울증 한의원
산후우울증 — 제주점 원장 코멘트
마음이 유난히 가라앉는 때가 하루 가운데 언제인지를 여쭙습니다. 새벽 수유를 마치고 다시 잠들지 못할 때인지, 아이와 단둘이 남는 한낮인지, 해가 지고 하루를 돌아보는 저녁인지를 나눠 들으면 잠과 끼니, 혼자 감당하는 시간 가운데 무엇이 크게 겹쳐 있는지 보입니다.
몸은 세 갈래로 봅니다. 출산으로 기혈이 크게 빠져 식은땀과 어지럼이 따르는 쪽, 남은 어혈이 위로 치밀어 가슴께가 답답하고 아랫배가 뭉친 쪽, 불안과 걱정이 맺혀 한숨이 잦고 잠들기 어려운 쪽입니다.
제주점에서는 젖을 먹이고 계신지와 아이가 몇 개월인지 확인해 수유하는 몸에 맞는 약재만 골라 짓고, 다음 진료 때 그 무거운 시간대가 어떻게 달라졌는지부터 다시 여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