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산 후 관리 한의원
유산 후 관리 — 제주점 원장 코멘트
유산 뒤 하루를 보내며 어느 때가 버거운지부터 여쭙습니다. 아침에 허리와 아랫배가 차서 몸을 일으키기 힘든지, 조금만 움직여도 어지럽고 기운이 빠지는지, 아랫배가 묵직하고 덩어리진 피가 비치는지, 생각이 많아 밤에 잠들기 어려운지를 나눠 듣습니다.
유산이 어떤 모습이었든 회복이 밟아 가는 순서는 비슷해서, 처음 한두 주는 남은 어혈을 내보내고, 셋째 주부터 여섯째 주 무렵까지는 빠진 기혈을 보태 내막이 다시 차오르게 하며, 그 뒤 석 달 가까이는 몸의 바탕을 채워 호르몬 흐름이 자리 잡도록 돕습니다.
제주점에서는 끼니도 이 차례에 맞춰 말씀드립니다. 처음에는 따뜻한 죽과 미역국, 연근처럼 속이 편한 음식을, 이어서 소고기와 검은콩, 대추처럼 피를 보태는 음식을, 나중에는 견과류와 등푸른 생선, 푸른 채소를 곁들이시게 합니다.
